소방서에 따르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 흡입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피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기를 차단하거나 막을 수 있는 방연마스크 및 휴대용 산소공급기 사용이 절실하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부여소방서는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피난약자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관계자들에게 대한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 흡입의 위험성을 알리며 대피용품인 방연.방진 마스크 비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유현근 서장은 “피난약자가 많은 노유자 생활시설은 유사시 피난 및 초기대처가 어려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시 연기를 막을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