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 이정복 기자건양대학교가 운영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5월 24일(목) 부터 오는 9월까지 논산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목요 아버지 학교’와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실시한다.

‘아버지교육’은 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한 이래 매년 진행해온교육으로 센터에서뿐 아니라 육군훈련소, 교도소, 시청, 기업체등 기관·연계를 통해서도 진행해왔으며, 최근 3년간 1,200여명이 아버지교육에 참여 하였다.

5월 24일(목) 센터에서 첫 회기로 진행되는 목요 아버지학교는 자녀와 올바른 의사소통교육법과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배움으로써 자녀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인 아버지 자신에 대해 재정립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자녀성교육, 자녀와의 놀이법 등에 대한 교육이 6월~9월까지 매달 진행예정으로 많은 논산시 아버지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맞벌이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관내 보육 및 교육 기관, 지역아동센터 총 5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자녀연령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아버지들의 참여율을 이끌어 내고 아버지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진 센터장은 “다양한 주제의 아버지교육을 통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버지 육아 참여로 인한 아이의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버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아버지로서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 더 건강한 가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 운영하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문기관이다. 2016년 부터 여성가족부 통합서비스로 시범사업 중이며, 논산시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041)733-7800 및 홈페이지 http://nonsan.familynet.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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