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 15일 14시 영암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Marciani Norman 회장)와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영 교학처장, 최공집 태권도학과장, 김형우·이용우·박경훈(태권도학과) 교수, 학생 등 세한대 관계자들과 Rahmi Kurina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기술위원장, 이순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선수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세한대 태권도학과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4주간 합동훈련을 한다. 또한, 양 기관의 기술 연구 및 전지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협력하고, 세한대 특성화 핵심역량 중 하나인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공집 태권도학과장은 “세한대 태권도학과는 겨루기, 시범, 품새 등을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졸업 후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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