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경제야 놀자 주민조직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지역어르신들의 금융사기,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주민활동을 진행했다.

이번활동은 중구 관내 경로당 및 지역복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제야놀자 주민활동가들이 지난달 금융감독원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체적으로 기획, 준비, 진행했다.

“경제야놀자” 주민조직 배규남 회장은 “최근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회문제에 어르신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문화동지역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예방교육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전문기관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예방적 차원의 활동에 주민들의 참여 필요성을 느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제야놀자” 주민조직은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바른 경제관념확립과 불법금융, 사기, 도박 피해예방을 위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태진 관장은 “사회문제를 예방,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지역복지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