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와 우수기업과의 만남의 장 마련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청남도,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청년 구직자의 도내 우수기업 취업을 활성화 하고자,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충남 청년 잡(Job)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청년 등 구직자와 도내 우수·강소기업 30개사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현장면접 등 취업 기회를 알선했고, 취업전략 설명회, 해외 취업컨설팅, 직업훈련기관 안내 등을 함께 진행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등 충남소재 유관기관장이 함께 모여 지역기업 한명 더(+1) 채용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 전원이 “충남미래 청년일자리” 구호를 외치고 ‘취업 장벽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펼치며 청년일자리 확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3월 15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 일자리ㆍ창업 대책’ 등을 비롯해 올해 추경예산의 국회 통과 이후 시행될 예정인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을 참가자들에게 적극 안내·홍보했다.

홍진동 청장은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이 청년 구직자의 취업활력을 불러일으켜 중소기업으로의 청년취업 증가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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