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오피니언칼럼
중국사와 대만이야기 #3 중국 근세사문화부 김민선 기자
김태선  |  ktshm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0  15:02: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당나라가 멸망하고 오대십국의 혼란을 겼었는데 이 혼란을 북송(北宋)이 정리한다. 북송은 당문화를 수용했고, 경제와 문화는 당나라 때보다 더 발달하게 된다. 농업, 수공업, 방직, 야금, 석탄과 도자 공예가 빠르게 발전하였다. 또한, 인쇄술, 화약, 나침반의 3대 발명품은 북송 시대의 과학발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의 사문학인 송사(宋詞)도 발전을 하였다. 그리고 이 당시에 차문화가 발전하여 차가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경제와 문화에 대한 발전이 한창 이뤄지던 때, 여진족이 세운 금(金)나라가 쳐들어왔다. 북송은 금나라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휘종의 아홉째 아들이 남쪽으로 옮겨 송나라를 재건했는데 역사적으로는 이때의 송나라를 남송(南宋)이라고 부른다. 남송 역시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뤘다. 도자기업, 제지업, 인쇄업, 조선업, 방직업이 발전했다. 그리고 남송사(南宋詞)는 당시(唐詩)와 함께 중국 고대 문학사의 양대산맥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칭기즈 칸의 원(元)나라에 의해 중국 역사 최초로 한족의 나라를 뺏기게 되었다.
원나라의 문화통치는 실패해 중국 문화에 동화되게 된다. 몽골족에게 뺏긴 나라를 주원장의 명(明)나라가 되찾게 된다. 명나라 때는 경제, 문화가 발전하였지만 과학 기술은 서양에 한참 뒤처진 상태였다. 명나라는 이후에 여진족 누르하치가 세운 청(淸)에 멸망하게 된다. 청은 중국대륙의 마지막 왕조이다. 청은 원나라처럼 중국문화에 동화되지 않기 위해 변발 등 문화를 강요하게 된다. 그래서 한족과 여진족 사이는 안 좋아지고 끊임없이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후로 원나라는 내란을 평정하고 안정기를 맞게 된다.
강희, 옹정, 걸륭제 3대에 걸쳐 청나라 문화가 최대로 발달하게 된다. 이때가 청나라의 전성기였다. 이때 중국 고전 소설의 최고봉을 손꼽히는 조설근의 ‘홍루몽’이 쓰였다. 조설근은 열 살 때쯤 부유했던 집이 몰락했는데 이때의 극단적인 경험을 가상의 가씨집안의 영광과 몰락에 빗대어 쓰게 된다. 하지만 이 문학적 환상세계와 호응이라도 하게 된 것인지 이후에 청은 백련교도의 난을 시작으로 각지에서 민중 반란이 더욱 극성을 부리면서 통치력이 약화되었다. 이후 서양세계로부터 웨스턴 임팩트를 맞이해 아편전쟁이 발발하면서 혼란의 시기를 맞게 되었다.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태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서산시 대산읍 KCC 공장 화재 불안 토로
2
서산시의회. 박지원의 거지 벼슬을 알고 있나
3
계룡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4
행복도시,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에 박차
5
부여군, 백제문화제 7대 대표 프로그램 준비 한창
6
김기완 교수, 산업잠수기능 전수
7
태안군, ‘데이터 걱정 뚝!’ 공공와이파이 확대!
8
세종시선수단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9
논산시, 2018 인도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업체 모집
10
문재인 대통령, 천안 위안부 기림 행사 참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