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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地選을 향해 뛴다) 자유한국당 조성천 대전 서구청장 후보“서구 발전은 서구토박이가 … 경제 구청장 되겠다”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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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7  16: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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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조성천(49)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대전지역의 정치 일번지 서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서구가 한때는 행정·경제의 중심지였지만, 이제는 기존 상권이 최퇴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최근 대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렇게 활력을 잃고 정체돼 있는 대전 서구를 다시 리모델링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대전 서구 토박이이자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경제 전문가인 제가 서구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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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대전 서구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대전의 핵심 지역으로, 흔히들 대전의 정치일번지라 합니다.

서구는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라 서구갑 지역과 서구을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서구갑 지역은 서구을 지역에 비해 지역 개발이 낙후되어 있고, 생활수준, 학력수준, 공원, 편의시설, 도서관 등의 각종 인프라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서구을 지역은 1990년대 초 둔산 지역의 개발에 따라 대전의 중심지역으로 기능하였으나, 요즈음 세종시와 유성구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기존 상권의 쇠퇴와 성장의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력을 잃고 정체되어 있는 대전 서구를 다시 리모델링하여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대전 서구 토박이이면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경제 전문가인 제가 이번에 서구청장으로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인구 50만 서구의 새로운 변화와 구민 중심 구정 첫걸음을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대전 서구는 대전의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되어 있고 생활수준, 인프라 등 전반적인 여건이 양호하다는 인식에 안주해 왔기에, 서구의 장기적인 발전과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접 유성구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현상이 벌어지고 성장의 정체를 겪어 왔습니다.

서구가 다시금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현상유지적이고 수동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은 무엇인지.

‘국비를 따오는 구청장’과 ‘일하는 젊은 구청장’ 이미지를 부각시키겠습니다.

저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토교통부 사무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동기들이 재계, 정계, 금융계의 주요 요직에 포진하고 있고, 행정고시 동기들은 중앙부처의 국장급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대전 서구 지역에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확보가 필요하다 할 것이고, 이러한 기업 유치에 있어 제가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만 48세의 나이로 만 65세인 현 구청장에 비해 17살이나 어린 나이인바, 젊은이의 패기와 능력으로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대전 서구 지역의 현안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대전 서구 지역은 원도심이라 불리는 서구갑 지역과 신도심이라 불리는 서구을 지역의 생활격차 해소가 가장 큰 현안이라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서구를 분구하여 ‘둔산구’를 설치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논의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서구갑 지역과 서구을 지역의 생활격차를 전반적으로 해소하고 같은 서구민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전 서구는 전반적인 성장의 정체를 겪고 있으며, 심각한 주차난으로 상권 위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바, 적절한 경제 활성화 조치와 지하주차장 건설 확대 등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서구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은 무엇인지.

지금까지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던 서구갑 지역과 관련, 구봉지구에 대형복합유통레저시설인 유니온스퀘어를 재추진하며, 만년교까지 연결되어 있는 갑천 천변고속화도로를 가수원교까지 연결하여 도안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하며, 도시철도 2호선을 조기 완공하여 서구갑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소할 계획입니다.

서구을 지역과 관련, 주거환경 노후, 기존 상권의 쇠퇴를 겪고 있는 둔산을 새롭게 리빌딩하는‘둔산 르네상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60~220%인 용적률 제한을 220~250%까지 상향 조정하고, 15층까지로 되어 있는 최고층수를 35층까지 확대하며, 대전시청 북문부터 남문광장, 보라매공원을 잇는 지하차도와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건설하여 교통정체 해소와 둔산 상권을 회복하고,남선공원 일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대형복합상업건축이 가능하게 하려 합니다.

▲후보님의 정치 철학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저는 ‘우문현답’을 중요시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미이지요.

사무실에서 관련 책자를 보며 기계적으로 하는 탁상행정은 공리공론에 그칠뿐더러 막대한 예산의 낭비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당사자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최선의 해법을 찾아나가는 열린 행정을 추구합니다.

▲어떠한 구청장이 되고 싶으신지.

‘일하는 젊은 구청장’, ‘국비를 따오는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현상유지에 만족하는 구청장이 아닌 대전 서구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적극적으로 일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합니다.

사실 구청장이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비가 필요한 것이 현실인바, 적극적으로 정부세종청사에 가서 담당자들을 만나 필요성을 설득해 국비를 가져올 것이며, 이러한 역할에 있어 제가 누구보다도 강점이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누가 과연 대전 서구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후보자인가를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지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하는 인사말은 구청장이 아닌 부구청장이나 국장이 해도 충분한 일입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비를 따오는 구청장’이 될 각오가 되어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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