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진로교육을 위한꿈동이, 음악·미술 체험활동을 통한 예술이, 독서 지도를 통한 감성이 기르기로 예술적·언어적 감성이 어우러진 진로교육, 꿈예감 프로젝트를 학교 특색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아지 똥’ 동화를 읽기 전 동생이 자꾸 민들레 홀씨를 밭에 불어서 밭이 민들레꽃으로 덮일까 걱정했던 얘기, 민들레꽃으로 만들어 먹은 전 얘기,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민들레 나물 얘기 등 민들레꽃과 관련된 아이들의 경험을 얘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동화를 함께 읽어 나가니 아이들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집중했다. 실제 민들레꽃을 보고 만지며 함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 학생은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책도 읽어주시고 너무 좋아요! 교장 선생님이 꼭 우리 담임 선생님이 된 거 같아 동화가 더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원 교장은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