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호텔외식조리과는 4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터키 이즈밀(Izmir)에서 개최된 BEST COOK FEST 2018 KEMALPASA INTERNATIONAL GASTRONOMY FESTIVAL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역대 그랑프리(대상) 및 전원수상을 거뒀다.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예찬·박영민·정진명 팀은 JUNIOR BLACK BOX 부문에서 금메달 3개 및 그랑프리를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비롯해 김예찬·전윤재·정진명 학생들은 University Fish Main Course부분 금1개, 은2개를 수상하였고, 박영민·전윤재·이용하·김예찬 University Pasta Course부분 금4개, 박영민·이용하 학생은 University Main Course부분 금2개, 이용하·정진명·전윤재 학생은 Best of The University of Year부분 동3개로 총 16개의 전원수상 및 역대 최고 수상의 기록을 이뤄냈고 JUNIOR BLACK BOX 대한민국 최초로 그랑프리라는 영광을 얻었다.

JUNIOR BLACK BOX 경연은 즉석에서 주어진 재료로 에피타이져, 메인, 디저트 레시피를 작성하고 90분 동안 3코스를 만드는 라이브 경연대회이다. 대회 경연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카테고리이다.

또한 대덕대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김정수교수의 적극적인 교육시스템은 대회 참가 직전까지 작품컨셉 및 전략에 대비한 심도있는 보완을 가능케 했고, 대회 적응력과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10회에 걸친 리허설을 시킨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의 실력에 상관없이 요리에 애착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요리실력향상과 진로 목표로서 요리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성으로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의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세계조리사회총연맹(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에서 인증한 이번 대회는 유럽공식인증을 받은 대회로 세계 요리사들이 참가하여 경연하는 대회로 공신력이 매우 높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대덕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보다 높은 대회 만족도 및 수상률을 높이기 위해 차량 및 실습비, 항공료 지원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했으며, 김정수 지도교수는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을 분석 및 보완하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경기력을 극대화시켰다.

대한민국 대표연합팀 지도로 나선 박동연 회장(마스터셰프한국협회), 임인혁 교수, 임종우 교수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터키 이즈미르대회에서 열심히 연습해준 학생들과 유럽에 대한민국의 색을 입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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