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은 지난 25일 귀농귀촌협의회 목면지회(회장 정철태)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신성장 동력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경기도 안산시 귀농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안산시 두두아코아, 약초이야기 농장, 여정농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두두아쿠아는 농산물 재배에서 최고의 성장속도를 얻어내는 신농법으로 유명하다. 지하수와 철갑상어를 이용한 수경하우스 및 수경인삼 식재기술로 3년근 묘삼을 식재해 30일 만에 수확하고 있다.

또 약초이야기농장은 귀뚜라미 사육농장으로 미래의 농사거리 중 하나인 곤충 식량화 사업의 선두 위치에 있으며, 딸기농장인 여정농원은 배지입상식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군 귀농인들은 미래지향적인 농업과 새로운 농법에 대한 열의와 욕구가 높은 편”이라며 “농업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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