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계획, 실천노트 작성 실습 등 특강 통해 강소농 발전가능성 교육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신규 강소농 30여명을 대상으로 23~24일(1박2일) 일정으로 서산 폰타나 리조트에서 자율모임체 구성과 경영개선 목표 설정, 실천노트 작성법을 중심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경영연구원장 오구연 교수를 초빙해 경영마인드 고취 및 실천의지 강화, 경영목표 설정과 실천계획 수립, 실천노트 작성 실습교육, 경영 재무재표 분석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강소농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강소농 핵심 과제인 자율모임체를 조직해 경영 역량강화와 경영개선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심화교육 이후에도 후속교육 추진과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실천 노트 작성과 실행 보고서를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농가경영개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특화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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