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약 5톤 수거...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서천군은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 2018년 봄맞이 홍원항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공무원을 비롯해 어업인단체, 서부수협, 재향군인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폐어구, 해양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서천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봄철 성어기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서천지역 9개 항 및 포구에 대해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군내 유일한 국가어항인 홍원항은 어업 전진기지항으로 서천의 자랑이기 때문에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나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깨끗한 해양환경만들기 추진평가’에서 해양수산부 우수기관 및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정한 서천해양 지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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