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사립유치원 연합회(회장 이영화)는 14일 오전 9시 ‘안전과 사랑의 지킴이 교육’ 이라는 주제로 ‘2018 사립유치원 교사 안전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대전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 설립자인 이사장 등 15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 이영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강수 석좌교수(전 배재대총장), 최은희 관장(대전시아동보호 기관장), 김윤이 강사(성폭력 예방 전문강사)가 릴레이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요즘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다."면서 "특히 우리 어린이들이 뛰고 공부하는 유치원과 학교에서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 교육감은 "이에 우리 사립유치원 교사와 원장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사립유치원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과 교사들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화 회장은 "이번 연수로 대전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의 원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대전지역 사립 유치원 관계자들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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