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권영진<사진> 후보가 4대전략, 20개 정책과제를 발표하기에 앞서 ‘유성문화에 스며들다’에 대해 설명했다.

권영진 유성구청장 후보는 21세기 문화구청장 권영진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인간은 사유체계를 가지고 있고, 사유체계란 인간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그것을 정리할 때, 이를 지배하는 일정한 체계를 칭하는데, 12년 동안 유성구 3선 의원을 하면서 우리가 사는 유성에 대한 가치 해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21세기의 도시는 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관용성(Tolerance)이라는 3T의 관점에서 기술기반이 높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으며, 관용도가 높은 사회적 분위기를 가진 도시가 발전하는데, 이 가운데 관용성의 지표로 활용되는 보헤미안지수는 작가, 디자이너, 음악가, 배우, 감독, 화가, 조각가, 사진가, 무용수 등 예술가들의 숫자를 지수화 한 것인데. 즉, 보헤미안 지수가 높은 지역과 하이테크 산업이 밀집한 지역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진 유성구청장 후보는 “21세기의 도시는 우리지역 유성과 같이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살기 좋은 도시로 구현될 수 있고, 그곳이 바로 유성이라고”강조 했다.

한편 권영진 후보는 유성구의 숙원사업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위해 노력키로 하고 유성구에 맞는 자치행정과 연계한 교육, 문화, 미래산업 연구와 사업화를 병행한 새로운 모델을 발표 할 예정이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유성 원내동 출신으로 진잠초등학교, 진잠중학교, 검정고시졸업, 방송통신대 행정학을 전공하고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과에서 석사를 마쳤다. 12년 동안 5·6·7대 유성구의회 3선의원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유성구 자원봉사 발전협의회 위원, 유성구 마을버스 심의위원회 위원, 진잠애향회 회장을 역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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