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약속 영입, 도의원후보 확정, 중앙당 부 대변으로 전격 발탁

▲ 사진/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서산‧태안)은 23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보희 서산시의회 의원(2선)을 중앙당 부대변인 겸 자유한국당 도의원 후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보희 의원은 서산이 낳고 서산이 키운 서산의 딸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의원이기에 기대가 크다 면서 “이제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만큼 지역의 더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의 영입이 서산시와 충남도 여성 정치 참여 확대의 기폭제가 되어 훌륭한 여성 정치인이 발굴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희 시의원을 영입하면서 전략공천을 약속 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성 위원장은 전략공천 하겠다고 답해 사실상 자유한국당 서산1선구 도의원 후보로 확정된 셈이다.

김보희 의원은 2010년 비례대표 서산시의원을 발판으로 정치에 입문 후 2014년에는 서산시 최다득표 시의원로 당선된 재선 시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에 진출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38명 도의원중 지역구출신 여성도의원 2명으로는 여성의 인권보호와 여성 권익을 대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꼭 당선되어 서산시 발전과 여성의 인권과 여성의 권익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피력 했다.

김보희 시의원은 8년간 의정활동 임기동안 많은 조례를 제정해 한국을 빛낸 대상을 비롯해 5번의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구인 석남동과 부춘동에서. 살아 있는 민원 해결사로 증평이 나 있다.

서산1선거구(대산읍·지곡·팔봉·인지·부춘·석남동) 도의원 후보로 전략공천이 확정된 자유한국당 김보희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단일 후보인 장승재 시의원과 접전을 펼치게 됐다.
서산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