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1일 당진시 우두동 CGV과 당진·합덕 전통시장 등에서 현장 5분 이내 출동률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골든타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406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범국민적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지역 출동여건의 확인과 분석을 통해 출동시간 단축방안을 모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초기 5분은 가족과 이웃을 재난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라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협력도 필요하기에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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