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21일 소방공무원 및 청양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읍 일원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현장 도착 목표시간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양보운전을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기존의 의료원에서 십자로까지 구간을 2개 코스로 나누어 상가 밀집지역의 소방통로 확보 훈련에 주력하고 인근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소방차량 통행 곤란 구역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홍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전단지 및 홍보물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등이다.

김창현 현장대응단장은 “긴급차량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갓길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서행해야 한다.”며,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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