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명 중 6.7명 국가·교내장학금 혜택 받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의 장학금 지급률이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 중 두 번째로 높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대학 알리미’ 자료에 의하면 등록금 대비 국가장학금 및 국고보조금 지급률이 전국 4년제 사이버대 중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사이버대학교의 장학금 혜택이 높은 이유는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장학금 신청 도우미” 프로그램운영과 “학생들의 PC에 원격 접속을 통한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문화한국어학과 김순정 학생은 “사이버대학교 특성 상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생 비율이 높은데 장학금 수혜율이 타 대학보다 높아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구원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장학금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폭 넓은 교내장학금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업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12년도에 개교하여 약 2,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국가장학금 신청 도우미 프로그램과 예비입학생 설명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입학문의 ☎189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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