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민 등 1000여 명 참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새봄을 맞아 22일 새벽 관내 시가지 일원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환경 청결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환경 청결활동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청 소속 공무원과 새마을회와 마을 부녀회 소속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새벽 6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14개 읍·면·동 일원에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 청결활동은 3월 한 달 동안 시가 추진 중인 환경 청결활동 중점 추진기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진시는 이 기간 동안 발생한 폐기물은 시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청소차량과 청소도구 등 각종 장비도 지원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결활동 하루 전 비와 눈이 내려서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청결활동에 동참해 주셨다”며 “시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시민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정 구역을 정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벌이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16개 단체가 참여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