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다정동(2-1생활권)에 새롭게 입주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하는 캠페인이 21일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 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주두환),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등 6개 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주부모니터단, 모범운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청 주관으로 매달 개최하고 있는 ‘신호최적화 등 교통흐름 개선 관계기관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으로,신규 입주민에게 행복도시 세종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대두되어 시행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5030정책’과 ‘회전교차로․비보호좌회전’의 올바른 통행방법을 안내서로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였다.

안내서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통해 ‘5030정책, 회전교차로 및 비보호좌회전의 올바른 통행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 소책자로 제작되었다.

김태복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과 함께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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