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과평가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시 모든 부서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생산성 넘치는 창의적 시정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수립됐다.

이 계획은 ▲부서장책임경영평가 ▲읍면동장책임경영평가 ▲보건지소평가 ▲보건진료소평가 ▲수시평가 ▲10대 성과사업 등 6개 분야의 평가를 담고 있다.

시는 공정·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자체 운영하고 있는 서산시성과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내부직원, 시민평가단, 서산시업무평가위원 등을 평가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결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과 인센티브 등으로 조직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더욱 강화시키겠다.” 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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