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봄철 나들이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온이 상승하며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에서 조리식품 등 60건에 대하여 수거를 실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장염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보존료·타르색소·이물·산가 등 규격 검사를 동시 실시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식약처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을 이용하여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조기 차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