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와 부여노인대학에서 부여노인대학의 어르신 30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노약자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관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119신고요령과 인명대피방법 등 화재 초기 행동요령을 비롯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안내, 논·밭두렁 소각 금지 및 불 피움 사전신고제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화기의 관리요령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방법, 불 피움 사전신고 등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던 사항들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태 예방교육팀장은 “어르신들에게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인명대피방법과 더불어 논·밭두렁 소각 금지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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