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 자유한국당 대전시장예비후보자가 최근 선거운동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

18일 박태우 예비후보자 캠프에 따르면, 지난 3월12일 오후 5시40분경 대전역사 출구 앞 에스컬레이트 끝 지점에서 명함을 배포 중, 당시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제3자로부터 심각한 육체적인 제지 및 선거방해행위를 겪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판단으론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행위로, 이 사건이후 곧바로 대전역사의 CCTV확인 절차를 밟아 관할철도수사대가 수사중, 가해자를 검거하여 조사했으나, 가해자는 선처만 요구할 뿐 만족할 만한 육체적인 공격이유를 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태우 예비후보자는 “정당한 민주주의 발전과 대전지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이 사건을 검찰이 재조사하도록 요청 할 것이라며 반드시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6.13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공당의 광역시장후보에게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 박태우 예비후보자는 "사건발생일로부터 전치2주의 약물 및 물리치료를 진단받은 상황에서 정신적인 피해는 물론, 선거 운동 시 악수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므로 반드시 검찰재조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규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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