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양군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 2억, 새앙바위(군도 1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사업은 ‘16년도 11월에 사업계획을 완료했음에도 관련예산 부족으로 사업진행이 더뎌 주민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군도 1호선은 새앙바위 암석으로 인해 차로가 분리 설치되어 시거(sight distance, 視距)불량, 낙석위험, 야간 주행차량 차로이탈사고 등 위험이 높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지지부진한 사업의 신속재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행안부와 특별교부세 협의를 가졌고, 예산 10억원 확보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정진석 의원은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멈춰있던 사업속도를 올려줄 것이다. 특히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 완료시 소방차진입이 가능해져 서정리 주민들의 안전체감도가 높아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양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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