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보훈처·산업부·국토부·해수부·농식품부·기재부 방문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은 지난 15일, 세종 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중앙부처 6곳을 잇달아 방문해 당진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어기구 의원은 국가보훈처를 방문해 ‘당진시 보훈회관 건립’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첨단 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의 당진시 유치를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를 방문해서는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101 정거장)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건의했으며, 또한, 어기구 의원은 청사 이전 및 외곽 개발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당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하다”라고 설명하며, 국토부가 “당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기구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증액을 이끌어낸 ‘신평~내항 간 연륙교 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어기구 의원은 농림축산 식품부를 방문해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에 “우강면, 대호지면, 정미면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011년 당진시가 매입을 완료한 ‘석문면 삼화지구’ 일부에 대해 당초 용도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신평~내항 간 연륙교 사업과 서해선 복선전철 총사업비 변경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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