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15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배부했다.

자연장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양군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친자연적 장례문화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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