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참여농가의 역할과 농산물 안전성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농가와 직매장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하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2017년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500여 농가가 참여하고 56억원의 매출액 달성하였으며, 참여농가와 매출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이번 교육으로 로컬푸드 매출액 증대를 꾀하기 위한 실제적 방법을 생각해보고, 농산물 안전성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의식제고를 위해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에는 아산원예농협, 온양농협, 인주농협, 음봉농협의 하나로마트 매장 내 4곳, ㈜퍼스트빌리지(둔포면), 아산시로컬푸드협동조합(실옥동)의 단독매장(식당겸업) 형태 2곳 등 총 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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