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 비봉파출소(파출소장 박경호)는 14일 비봉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박경호 비봉파출소장은 최근 관내 교통사망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관내 연령층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중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주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아울러 비봉파출소장은 봄철을 맞아 전동차량을 이용한 나들이와 농기계 운행이 잦아지는 가운데 밤길 운행 시 반사지 부착 및 경광등 부착 등 안전운행을 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봉파출소는 전년도 112순찰 총력대응으로 비봉면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는 3월 19일 부터는 관내 요충지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주야간 음주단속을 지속 실시하여 교통사망사고‘ZERO화’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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