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석산업단지서 입주기업인과 조찬 간담회 개최

서산시는 14일 수석동에 위치한 수석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1월 개최된 서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경영인에 이은 기업인과의 두 번째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수석산업단지 운영협의회장인 강희곤 서안산업 대표를 비롯한 12개 입주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수석산업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관리시설 개선과 근로자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운영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비롯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기업 측에는 진정한 기업의 발전은 근로자의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구현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완섭 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인 여러분들이 산업현장에서 쏟는 노력 덕분에 기업을 비롯한 시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도로망 구축 등 기반시설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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