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 발대식 개최-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9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의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자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주시귀농인협의회원 중 친절하고 활동이 활발한 회원 중 읍·면 별 1명씩 추천받아 총 10명의 귀농귀촌 안내도우미가 위촉됐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귀농귀촌 선배로서,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우수사례와 다양한 시책사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주택, 농지, 작물선택 요령, 농가 방문 등 농촌에서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도우미 안내 90회, 천안논산고속도로휴게소 홍보 활동, 박람회 2회 참가, 지역 축제행사에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를 통해 시와 예비 귀농귀촌인 사이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느끼는 막연한 부분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영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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