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한솔제지(주) 장항공장’이 녹색기업 재지정 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3월 14일(수),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공장에서 녹색기업 재지정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이동주 장항공장 공장장 등이 참석하여 장항공장 현장을 시찰하고,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친환경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자금 및 기술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있으며 부가적으로 친환경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얻을수 있다.

1996년에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한솔제지(주) 장항공장은 “푸른지구 실현으로 세계적 환경기업 달성”이라는 녹색경영 비전 아래 친환경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 참여, 1사1하천 정화활동 전개, 서천군 환경코칭스태프 운영 등 지역 환경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환경표지․탄소배출량 인증 등 환경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외부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녹색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금강유역환경청도 녹색기업의 환경개선 활동과 친환경경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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