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밭두렁 태우기 공동소각 실시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가운데 연이은 산불로 인해 많은 산림재산과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배방읍에서는 지난 11일, 마을주민과 배방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윤정사 주차장 산불예방 캠페인을 갖고, 산간 산불취약지역인 북수리, 회룡리 일대 산림연접지 논ㆍ밭두렁 등 산불취약지 산불요인 차단을 위한 공동소각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국환 읍장은 "사소한 부주의에도 산불은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며,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을 하겠다. 전 주민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요원 8명이 배방읍 산불취약지구를 순찰하며 산불감시,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단체가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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