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당진 종합복지타운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도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 방문 지도,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도와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올해 업무계획 설명 및 현안 협조 요청, 시·군별 지난해 실적 발표,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 방안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도내 어린이들의 영양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이라며 “이번 실무자 회의는 어린이 급식 안전과 건강한 식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는 앞으로 어린이 급식소 등록 관리율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실시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평가에서는 부여군과 계룡시가 우수,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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