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달 28일 공주 고용안전센터에서 (사)공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동헌, 공주기업(주) 대표)와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자원봉사활동, ▲ 사랑의 생명보호운동, ▲기타 인도적 지원 협력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공주시기업인협의회 조동헌 회장, 한종열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은 개회 및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공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자 공주기업(주) 조동헌 대표에게 희망풍차 나눔명패를 전달하는 시간 또한 함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공주시기업인협회를 통하여 공주시 16개 기업의 네팔, 중국, 태국, 미얀마 등에서 온 외국인근로자 112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담요, 운동복, 내의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함께 해온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지역 봉사와 생명보호운동 전개의 선도기관으로서 공주시기업인협의회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인도적 지원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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