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만에 충남지역 미상봉 이산가족 위로행사 실시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와 통일부(장관 조명균)는 27일 충남지역 미상봉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지역 미상봉 이산가족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의 안타까운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이산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통일부 관계자가 참석하고, 이산가족 지원 사업 정책설명 및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2018년도 이산가족 초청행사는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2013년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부여에서 개최한 충남(공주, 논산, 부여, 보령)지역 이산가족 초청행사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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