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식생활 변화 등 외식산업의 지속적 성장으로 맛을 따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맛집과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도 및 타 시·군 특사경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방문객이 많은 홍성 대표 맛집과 모범음식점 50여개 업소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식품위생 상태와 원산지표시 사항 등을 집중점검 한다.

이번 단속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보관·사용여부 ▲부패·변질된 식품, 미표시 식품 등 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관리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소방·방화시설 비치여부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및 행정처분 등 신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사후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즐겨 찾는 맛집과 모범음식점일수록 먹거리와 관련하여 원산지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은 물론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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