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사장 길종섭)이 20일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및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 추진했던 아산 관내 지역복지관 2개소와 취약계층 대상자 주거개선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 작년 12월에 8천만원을 후원해 기아대책에서 진행했던 사업으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및 아산시 저소득층 4가구를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추진됐다.

노재홍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보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시설개보수로 복지관 이용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선희 아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방을 만들어주시고 가치 있는 일을 추진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씨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화장실 이용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로 바꿔주는 것뿐만 아니라 도배·장판과 현관문 교체까지 해주어 새집으로 이사 온 기분까지 든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은 2017년 8월 설립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복지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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