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심정지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3월 8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1조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자체 경연대회 1위 팀은 공주소방서 대표로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3월 26일)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경연내용은 심정지 발생상황이나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하며, 심폐소생술 평가는 심폐소생술 평가표와 기록지에 근거해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구급팀 041-851-0311)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이번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실시로 인한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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