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코인비 오는 26일 서구 둔산동에 오픈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에도 가상화폐 거래소가 등장한다.
 
YJ그룹(대표 이숙재) 계열사인 (주)아이코인비(대표 황병수)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지역 최초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아이코인비는 지난해 9월 오픈행사를 갖고 당초 금년 1월 개장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규제정책 등으로 개장을 미뤄오다가 이날 거래소를 열기로 했다. 개장 당일엔 고객참여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주)아이코인비는 이달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유명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가상화폐를 이용하는 YJ그룹 산하 온라인마켓인‘마트비’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주)아이코인비는 이번 개장과 함께 창의개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모든 임직원이 화폐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토록 해 가상화폐 거래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창의개발교육원은 국내 최초 화폐교육지도사 자격증을 학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인증받아 발급해 주는 기관으로 암홓학 박사인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박성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등 10여명의 전문 강사진이 블록체인, 거래소, ICO, 프리세일, 인성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아이코인비는 향후 신규직원 채용때 화폐교육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황병수 (주)아이코인비 대표는 “정부의 규제 등으로 개장이 다소 늦어졌지만 사전에 고객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개장 준비를 마쳤다”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가상화폐거래소를 확장하고 계열사인 가상화폐를 이용한 온라인마켓 마트비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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