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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초대석)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대도약의 기틀 마련 … 지속가능한 보령발전 꿈꾼다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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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8  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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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보령= 이정복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민선6기 보령시를‘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이끌었다. 여름 한철이었던 대천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이라는 호기에 힘입어 사계절 관광지로 우뚝 세웠고,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성년을 맞은 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내며 지역경제를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 6개월여 간 보령시정을 이끌어 온 김동일 시장은 굵직한 현안 해결을 마무리하는 한편, 올해는 개발 중인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광역 도로망의 조속한 추진, 도서 개발을 통한 서해안 중핵도시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를 교훈 삼아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안전마스터 플랜도 세웠다. 대전투데이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김동일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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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가 마무리 단계이다. 그동안의 성과는?

실질적인 민선6기 첫해인 2015년 3291억 원, 2016년 4307억 원, 2017년 3749억 원, 올해 3064억 원 등 1조4411억 원의 국비확보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해 왔다.

특히,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재정개혁 기조 아래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과 엄격한 재정 총량 관리체계 속의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소중한 결실이었다고 감히 자부해본다.
보령항 다기능 복합항만시설 부지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보령항 2단계 사업인 마리나와 화물부두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

지난해 보령시민이 뽑은 최고의 뉴스는 국비 7915억 원이 투입돼 충남 아산 신창부터 전북 대야까지 118.6km 구간으로 추진될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서울에서 보령까지 통행시간이 2시간 5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1시간 40분이나 대폭 단축돼 시민들이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령시 대천역에서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위치한 부여를 거쳐 경부선 조치원역까지 총 연장 89.2km로 계획된 보령선은 국가계획 및 대선공약으로 반영됐다. 1조9635억 원이 투입되며 국가의 균형발전은 물론, 낙후된 중부권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 화산동~청양군 장승리까지 총연장 12.64km를 4차로로 확․포장하는 국도 36호 공사의 공정률이 62%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보령~부여간 국도 40호 공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보령~서천 간 국도21호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연말 1, 3공구가 준공하며 교통 접근성이 개선됐다.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부터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연결하는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는 1공구인 해저터널 41%, 2공구인 연륙교는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1시간 40분이던 대천항-영목항의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뿐 아니라,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대동맥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로 손색이 없는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성년(20회)을 맞아 K-POP과의 상생 발전을 이뤘고,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1회 로토루아 머드토피아가 개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세계로 뻗어나갔다. 그리고 충청남도와 함께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머드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데 온 힘을 모아나가고 있다.

또 보령종합체육관과 요트경기장 준공에 발맞춰 복싱, 씨름, 요트,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지난해에만 7개의 국제‧전국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허브도시로 발돋움했고, 20년 숙원의 명천지구 택지개발 가속화와 지난 2015년 중부발전 본사 이전으로 답보상태였던 현안이 해결됐다.

이밖에도 주포 제2농공단지 입주 완료와 웅천일반산업단지 착공, 청라농공단지 및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성능시험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100% 인상에 따라 지난 4년간 362억 원의 세입 증대를 이뤘고, 앞으로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및 LNG 신규과세 법 개정 추진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국내 양송이버섯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버섯산업과 폐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만세버섯산업 특구' 지정 지역에 버섯산업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명품쌀에 선정된‘만세보령삼광미’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유통 판로 개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도 민선6기 4년간 55개 우량 기업 유치로 2016년 기업체감도 A등급 및 경제친화성 S등급 선정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에 따른 취업률 향상(2017년 30.2%)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영‧활성화 지원 ▲‘미소‧친절‧청결’범시민 운동을 통한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스카이바이크 및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무궁화수목원 내 썰매장 운영을 통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명품 관광도시 구축 ▲가축사육 제한구역 확대 조정 및 미세먼지 측정소 설치 등 쾌적한 시민 환경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안전하고 실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생활‧농업‧공업용수 확보로 가뭄대책 적기 추진 ▲출산 장려금 인상 및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응급환자 이송 닥터헬기장 건설,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운영에 따른 무료 간병비 지원 등 시민 복지와 보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당초 2025년 계획된 지방채무를 7년 앞당겨 상환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화 박차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민선 6기 출범 당시 730억 원이었던 채무액을 대천해수욕장 용지 및 주포·청소농공단지 분양 수입 339억 원, 조기상환을 위한 감채기금 290억 원 조성 등으로 모두 상환해 채무 없는 시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올 한 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분야는?

올해는 민선6기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민선7기를 맞이하는 중대한 해이다. 내부적으로는 청렴과 소신으로 시 공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소통과 섬김으로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다.


특히, 민선6기 보령시의 핵심 가치인‘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의 조속한 해결로 시민이 행복한 새보령을 건설해 나갈 것이다.

SOC와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펼칠 것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안전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우리 보령은 해수욕장과 산 등 관광지가 많이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이지만, 반대 급부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잦다. 시민이 안전한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해‘안전보령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분야별 다양한 안전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교통사고 취약부문을 선정해 과속단속카메라, 보행자 신호등,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하고, 전통시장 ‧ 주거 밀집지역 ‧ 축사 등 화재 취약 지역의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범죄안전 조례 개정 및 전문가가 참여한 CPTED 인프라 구축, 안전 커뮤니티 활성화로 시민이 참여하는 범죄 안전망을 갖춰 지역 안전지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급여지원의 내실화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1계좌 후원활동 실천, 자원봉사 활성화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웅천일반산업단지와 청라농공단지의 조기 분양에도 힘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이 관급공사 납품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공사도 지역의 물품과 인력, 장비로 사용돼 선순환 내수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보령의 미래 청사진, 어떻게 그리고 있나?

2020년까지 가시화 할 30대 과제인‘보령비전 20/30’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 해양분야로는 보령~태안(2020), 청양(2018), 부여(2021) 국도 건설과 평택~부여 민자고속도로(제2서해안, 2022) 및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철도분야의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2020), 보령선, 항만분야의 보령복합신항, 오천항 재정비 및 무창포항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다.

문화관광분야로는 조선시대 서해 해군사량부인 충청수영성 복원(2020), 통일신라 최고의 가람(사찰) 성주사지 디지털사료관 및 국립 박물관 건립, 중부발전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보령~태안 간 국도 77호 해저터널과 연계한 전망타워를 건립해 나가야 한다.
산업경제 분야로는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공급,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2019) 및 대명 복합 리조트 건설(2020), 보령신항만 배후단지 및 항만 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 안전‧행정 분야로는 해삼, 산림환경 등 국‧공립 연구소 유치, 보령지방해양수산청 및 보령복합해상교통관제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건설‧도시 분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및 대천~죽정간 도로건설, 웅천‧명천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및 건설 중단 아파트 재개발, 대천항 매립지 국립 해양연안역사 문화관 유치(2020), 홍보지구 생태복원 및 사업계획 변경도 꼭 완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지 독자 및 시민들에게 한말씀.

시정 기조를 대내적으로 명경지수처럼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만족을 뛰어 넘는 감동 행정과 탁월한 시정성과 창출로 충청은 물론, 환황해의 새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국내 정치혼란과 경기침체로 지방재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어려움도 지속되는 위기를 맞고 있지만, 1천여 공직자 모두와 함께‘위기’를‘위대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한 박자 빠른 타이밍으로 무장한 선택과 집중으로 보령발전이라는 11만 시민의 소중한 염원을 이루는데 매진해 나가겠다.

‘해현경장(解弦更張)’은‘거문고의 줄(弦)을 바꾸어 맨다’라는 뜻으로 사회나 정치에서도 기강이 느슨해지고 법도가 해이해져 기강이 무너진다면 제도를 개혁 또는 뜯어고쳐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사람 중심의 교통 체계 마련을 위해 불법 주정차 개선, 계절 영업 허가의 불법 임대, 전매 의혹 차단을 위한 대여업(계절영업) 공개 추첨제 도입, 국․공유지에 불법 가설건축물을 조성 ․ 영업해온 천북 굴 단지의 현대화 사업 등도 이 같은 맥락으로 추진해 왔다.

남은 기간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뚝심을 갖고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대담= 이정복 정치행정부장 ·정리= 김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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