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관내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날명절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설날명절나누기 “흥겨운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대전차량융합기술단, 대전보훈병원, 한국조폐공사 ID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물에너지처, 정부세종청사 법제처 임직원들이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과 후원에 동참해 저소득 150가정에 한과세트, 떡국떡, 라면, 잡곡 등 후원물품(450만원 상당)을 전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혈당,혈압), 치매예방검진 및 상담을 보훈병원에서 실시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활동으로 덤바위풍물단, 장경화공연팀의 재능기부를 통한 난타, 민요, 가요 등 공연 관람 후 점심식사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소희 관장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쓸쓸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몸과 마음이 좀 더 건강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후원물품, 명절음식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향하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설날명절이 더욱 풍성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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