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고준빈<사진> 총괄팀장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업성공전략’ 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지난해 6월부터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교육용 교재들에 대한 조사와 기존 창업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병행해 제작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필요성 등이 담긴 ▲시대의 흐름을 읽어라, 창업의 기본준비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까지 배울 수 있는 ▲창업의 성공은 기본을 지키자, 창업전략과 자금조달의 ▲창업의 성공은 실무가 답이다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한밭대는 이번 교재가 성공이 불확실한 창업 시장에서 대응·차별화 등 전반적으로 창업 성공의 지혜의 서(書)로써 재학생들의 창업과 취업교육에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교재를 집필한 고준빈 LINC+사업단 총괄팀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밭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지식재산정보사업단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 인재양성 ▲학생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기술창업 및 연구장비활용 교육 ▲지식재산서비스 기업 전문교육 추진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IP 전문인력 지역정착 환경조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교내 산학협력 역량강화 및 활성화 기반 조성에도 기여해왔다.

고 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업성공 전략은 기술개발 및 생산조직화와 상품개발 및 시장조직화의 문제를 창업과정 및 비즈니스 플랜에 녹여내는 작업”이라며 “시대의 흐름과 융복합의 필요성, 창업의 성공 실무 등 다양한 경험이 녹여진 교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질 좋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2004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17년 4월 지역 최대 규모(5년 222.2억원)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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