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 왼쪽)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 오른쪽)는 지난 16일 IRB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연구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에 대해 합의했고, 향후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국가지정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는 국내외 한의약 및 보완대체의약학 관련 전문연구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자들에게 양질의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임상시험 이러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두 기관의 협력이 웹 기반 교육 및 정보교류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춘 센터장은 “최근 한의약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최신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연구자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이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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