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9일에서 11일사이 부여군내 필로티 및 가연성외장재 마감 복합건축물 7개소에 대해 소방훈련을 모두 실시했다.

최근 필로티 및 가연성외장재 마감 건출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급증에 따른 유사사례 사전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뿐만아니라 가연성외장재 마감 다가구 주택 등 22개소에 대해 2월말까지 모두 소방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으론 △ 건물구조 및 소방시설 등 위험성 파악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출동 장애요인 제거 △사다리차 전개 훈련, 펌프차량 공간배치 △공기안전매트 설치, 거주민 완강기 사용법 교육 △진압,구조,구급장비 조작훈련 실시(100% 가동유지) 등이다.

유현근 부여소방서장은 “최근의 재난사고는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태세를 마련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조금이라도 더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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