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황산리에 소재한 경찰대학 교직원 18명이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연탄나눔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은 연탄 500장 및 생필품 등 47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찰대학 박진우 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에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적은 도움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면장은 "경찰대학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가정이 없는 지 항상 주변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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