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양성업기자]
예산군 봉산면자율방범대(대장 신문균)는 지난 16일 개최된 대장 이․취임식에서 사랑의 쌀 50포(10kg)를 봉산면에 기탁했다.

신문균 취임대장은 “봉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수근 봉산면장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봉산면 자율방범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산면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산면 자율방범대 14대 대장에 신문균 대장이 취임하고 13대 강규식 대장이 이임했으며 지역 내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민간방범 활동을 통해 우범지역 순찰 및 범죄예방 등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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