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은 지난 17일, 신도브래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대상 세대는 홀몸 어르신과, 조손 세대, 장애인 세대로 세대 모두 노후 단독주택으로 동절기 난방에 취약한 상태였다. 이에, 신도브래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신도브래뉴아파트 청소년 봉사단원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 받은 최○○님 장애인 세대는 "겨울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 연탄이 얼마 남지 않아 맘 졸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어떻게 알고 연탄을 한 가득 채워 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이제 겨울 걱정이 한시름 놓인다"며 연신 봉사자들 손을 일일이 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신도브래뉴아파트 청소년 봉사단원 김○○(16세)은 "추운 날씨지만 우리가 배달해드리는 연탄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추위까지 사라진다. 어르신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신도브래뉴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신도브래뉴아파트 청소년 봉사단원은 작년에도 관내 홀몸 어르신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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