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에서 ‘201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금관 앙상블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조용미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O! sole mio’, 송년파티 ‘베니 굿맨’, ‘Sing Sing Sing’등 우리에게 친근한 클래식과 타악그룹 판타지의 삼도 사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람객 모두가 캐럴을 합창하는 등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환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송년음악회는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라며, “가족․연인과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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