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정책의 국정가치 실현에 밑거름 역할 기대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 이하 충남농관원)은 18일 경영체‧직불제‧면세유 관련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자치시, 농협 대전‧충남지역본부와 ‘大광역단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국정목표 달성 및 국정가치를 실현하고, 농업인의 불만제로 및 농업인 편의를 위해 각 기관별 업무담당 팀장 등 실무자 위주(13명)로 구성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농협이 참여해 면세유 관리업무를 포함하는 ‘大광역단위 협의체’로 구성・운영한다.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2회 개최 및 현안 발생시 수시로 개최하고, 농업인 편의 등 질 좋은 농림행정 서비스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이원화된 경영체(농관원)‧직불제(지자체) 업무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대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함과 아울러, 면세유의 안정적 공급과 부정유통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협업기관이 농업인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는 밑거름 역할을 수행한다.

大광역단위 협업으로 각 기관간 소통강화와 정책개선 사항 발굴 등 최일선 기관의 실행력 담보 및 현장의 다양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질 좋은 농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관간 협업 우수사례를 각 지자체 및 농협 등에 전파하고 다음 연도에 반영,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해 농업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제사업 통합신청 시 접수현장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금년도 처음으로 행정도우미를 채용, 각 기관간 협업‧소통의 성과물로써, 향후 이를 지속 확대추진 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농관원 충남지원 품질관리과 황신구 과장은 “大광역단위 협업은 한국농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경영체 등록, 직불제 부정수급 방지, 면세유의 안정적 공급과 부정유통 근절 등을 위해 각 기관간 소통‧협업을 통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 짖는 국정목표 및 국정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금년 大광역단위 협업 T/F팀 협업을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각 지원에 전파,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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